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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의 치유 앞으로의 방향은?
'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의 치유 앞으로의 방향은?
  • 김선우
  • 승인 2018.05.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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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8년이 되는 해인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하게 거론됐다. 소설, TV드라마,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인이 자국 국민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면서 국민이 독재 정권에 목숨을 걸고 맞선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세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남긴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폄훼하는 세력들은 지금도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고, 일부 누리꾼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은 419민주화의거와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을 대표하는 사건이다. 오늘날 아시아를 넘어 민주주의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서구유럽에 못지않은 수준높은 민주주의 사회를 완성한 것도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싹이 텄다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에 따르면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을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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