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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의 혁신 ‘로우에너지 스마일’, 원데이 수술로 만족도 높아
스마일라식의 혁신 ‘로우에너지 스마일’, 원데이 수술로 만족도 높아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5.1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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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세기 별 스마일라식 후 각막 거칠기 비교 – 에너지가 낮을수록 각막이 매끄러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아이리움안과)

시력교정술을 희망하지만 늘 시간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원데이(1Day) 시력교정술’이 인기다. 원데이 시력교정술은 수술 전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진행하는 방법으로, 일반 수술과 마찬가지로 생략하는 검사 없이 모든 절차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릴렉스 스마일(ReLEx SMILE, 이하 스마일라식)은 각막 최소 절개 기법으로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검사 당일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경우 선호도가 높다.

아이리움안과는 "스마일라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력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Low energy SMILE)이 시행된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수술 시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의 에너지를 각막 박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임계에너지까지 에너지를 낮추는 수술법으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해 빠른 회복은 물론 시력의 질을 높여 ‘스마일라식의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로 수술 시, 기존 스마일과 비교해 약 9.8배까지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로우에너지 스마일 후 시력의 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술 시 각막에 가하는 에너지를 낮추면 야간 빛 번짐, 부정난시, 대비 감도 저하의 주 원인이 되는 고위수차(HOA) 발생을 억제해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됨을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입증했고, 해당 논문은 SCI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등재되었다.

2018년 6월 현재,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베스트서전(SMILE Best Surgeon)으로 위촉돼 활동 중인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단순히 수술 에너지를 낮게 하여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눈 조건에 적합한 에너지 단계를 결정하는 맞춤형 수술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리움 의료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트리플 센트레이션(Triple Centration)’ 기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면 난시 교정결과가 우수함을 입증하고 해당 연구로 2018 ASCRS에서 ‘최우수연구’(BEST PAPER)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트리플 센트레이션에 대한 논문이 SCI 학술지 JRS에 등재된 바 있어 학회에 모인 세계 안과 의료진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었다.

국내 최초로 로우에너지 스마일을 도입, 시행한 아이리움안과는 스마일라식 관련 논문 3편이 모두 SCI 학술지에 채택되었고, 2년 연속 ASCRS 학술상 수상을 통해 스마일의 국제 안전기준을 확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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