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 귀여운 두 아이의 손을 꼭 붙잡고 촬영장에 들어선 엄지인 아나운서. 텔레비전 속에서 보던 아나운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엄마의 모습이 5월, 가정의 달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이달의 커버스토리를 소개한다.

스타일링 박송이 실장│메이크업&헤어 류수영 원장, 하늘 팀장(보보리스 네트웍)│표지 의상 한만순

POINT 1. PURE MAKE-UP
얇게 여러 번 덧바른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최대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결을 표현하려 했다. 여기에 볼이나 립에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중점으로 연출했다.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용하고자 한다면 립에 과감한 컬러를 사용하면 훨씬 생기 있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과한 아이 메이크업은 과유불급일 수 있으니 한곳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POINT 2. NATURAL WAVE HAIR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서 있는 5월, 헤어스타일이 고민이라면 자유로운 느낌의 웨이브 헤어를 추천한다. 여기에 평소 하던 가르마에 변화를 줘 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시스루뱅 앞머리는 가르마에 상관없이 컬만 탄력 있게 넣어 주면 생기발랄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5:5가르마가 촌스럽다는 편견은 버리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느슨하게 묶어 주면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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