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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우·폭염·물놀이 사고 등 ‘주의’
6월, 호우·폭염·물놀이 사고 등 ‘주의’
  • 전해영
  • 승인 2018.05.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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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6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호우·폭염·물놀이 사고 등을 선정,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위험이 높다. 6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형성된 뒤 32일 정도 영향을 준 후 7월 하순 경 종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최근 호우 특성을 반영해 호우특보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대책기간 동안 범정부 폭염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폭염 취약계층과 근로자, 농·어업인 등에 대한 분야별 맞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노약자와 영유아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 물놀이 위험 및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금하고,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하며, 습한 날씨에는 가로등이나 신호등을 포함한 에어컨 실외기·입간판 등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6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중점 관리해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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