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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허리 등 디스크, 초기엔 도수치료와 교정치료 병행으로 도움
목과 허리 등 디스크, 초기엔 도수치료와 교정치료 병행으로 도움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5.3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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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지 않은 자세, 비만 또는 운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 등으로 인해 근육,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앉아서 컴퓨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목뼈가 C자 형태를 띄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목뼈가 일자로 굳어지거나 거북이처럼 목이 굽은 채 앞으로 쭉 뻗은 형태인 거북목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는데 이를 척추교정, 골반교정 등 그에 맞는 치료하지 않고 두게 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목뼈 사이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추간판(디스크)이 탄력성을 잃게 되어 디스크를 싸고 있는 경계막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목디스크이다.

목디스크는 목 통증으로 시작해 어깨 통증, 팔 저림 등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이유 없는 두통까지 유발한다. 따라서 다른 통증까지 발생하기 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고 관절에 큰 손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표적으로 적용되는 비수술 치료는 도수치료인데,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치료사의 손으로 통증 부위의 관절, 근육, 인대를 바로잡는 치료이다.

수기로 진행되는 치료이기에 도수치료 경험이 많고 수준 높은 실력의 치료사가 있는 정형외과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남 삼성중앙역 삼성밸런스의원 나건엽 원장은 “목 통증 뿐 아니라 허리,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있을 때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도수치료와 주사치료, 재활치료, 척추ㆍ골반 교정 등을 병행하여 몸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 없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생활 습관 개선과 집에서도 꾸준한 재활 운동을 한다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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