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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 기념 대회 참관
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 기념 대회 참관
  • 류정현
  • 승인 2018.05.31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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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감독이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해 미국골프협회(USGA)의 초청으로 31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G.C에서 개최하는 2018 US여자오픈을 참관한다.

US여자오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당시 최연소 우승자로서 US여자오픈 역사에 기록된 박세리의 우승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회 개최, USGA 리더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USGA는 대회를 2주 앞둔 지난 5월 17일 USGA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세리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미리부터 박세리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기도 하였다.

박세리 감독은 "벌써 우승한 지 20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선수가 아닌 위치에서 초청을 받아 대회 현장을 가게 되니 마치 '루키'가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 감독의 이번 US여자오픈 참관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이번에는 박세리의 열혈팬인 'UL 크라운 원정대'와 함께 대회를 지켜보기 때문이다. 올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명예조직위원장인 박세리 감독은 골프와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과 이번 대회를 동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UL 크라운 원정대'는 29일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박세리 감독과 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세리 감독은 "이번 US여자오픈 종료 직후 발표되는 롤렉스 랭킹에 따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8개의 국가가 최종 결정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의 팀이 결정되는 대회이니 만큼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 뿐만 아니라 국가별 분석을 하면서 더욱 흥미롭게 대회를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시아 최초로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대한 골프팬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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