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20 (토)
 실시간뉴스
지방선거 투개표소 안전? 행안부·경찰청·소방청 등 머리 맞대
지방선거 투개표소 안전? 행안부·경찰청·소방청 등 머리 맞대
  • 전해영
  • 승인 2018.06.04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안전 유관기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행안부는 물론 경찰청,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KT 관계자가 참석해 투·개표소 경비·소방·전기·통신 대책, 지진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먼저 행안부는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선관위,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진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도 점검한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전투표일에 신속대응팀 출동대기 등 상황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일에는 ‘전국경찰 갑호비상’을 발령 투·개표사무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소방청은 투·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상황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한국전력과 KT는 투·개표 시 안정적인 전력·통신 공급을 위해 사전 정밀점검 등을 실시한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고, 투·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