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대형폐기물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본 시스템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버려야 할 경우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고 후 스티커를 발부 받아 붙이도록 한 기존의 방식을 개선,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평일을 비롯해 토·일요일 등 업무시간 외에도 신고내역을 접수·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수료를 내고 배출번호를 기입하거나 인쇄물을 출력하여 해당 대상물에 부착하면 된다. 기존 배출방식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 한 후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대형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 없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무료로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