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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방과 후 바둑대회’ 10일 열린다
'삼성화재배 방과 후 바둑대회’ 10일 열린다
  • 류정현
  • 승인 2018.06.08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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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방과 후 바둑대회’가 10일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알파고 대 이세돌’ 대결 이후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방과 후 바둑교실’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삼성화재가 올해 처음 대회를 신설했다.

‘2018 삼성화재배 방과 후 바둑대회’는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을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대회 방식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32개팀(3인 1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입상팀은 장학금과 함께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개막행사인 프로암대회에 초청돼 프로기사와 지도대국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과 삼성화재배 본선 개막식 초대권이 제공된다.

이번 방과 후 바둑대회는 참가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8 삼성화재배 방과 후 바둑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22년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를 후원한 삼성화재는 그동안 바둑 꿈나무 장학금 지급, 한국기원 연구생리그 후원, 군부대 보급 활동, 바둑 꿈나무 선발전 등을 병행하며 바둑계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한편 아마 단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2018 삼성화재 바둑 꿈나무 선발전’이 9일 한국기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장학금이 수여되며 ‘꿈의 무대’인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통합예선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1996년 출범 이래 올해 23회째를 맞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한국기원에서 통합예선이 펼쳐지며, 9월 3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본선 개막식을 갖고 12월 결승까지 대장정을 시작한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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