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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극장가 대세는 로맨스! <식물도감>부터 <미드나잇 선>, <이름없는 새>까지
6월 극장가 대세는 로맨스! <식물도감>부터 <미드나잇 선>, <이름없는 새>까지
  • 전해영
  • 승인 2018.06.0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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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극장가에 <식물도감>부터 <미드나잇 선>, <이름없는 새>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세 편의 로맨스 무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스텝업>, <안녕, 헤이즐>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미드나잇 선>은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와 그녀를 10년 동안 짝사랑해왔던 완벽남 ‘찰리’의 한밤의 데이트를 담은 작품이다. 설렘 가득한 한 여름 밤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이름없는 새>는 8년 전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한 채 자신을 사랑하는 혐오스러운 남자 ‘진지’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여자 ‘토와코’가 새로운 남자에게 빠지게 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비밀을 그려낸 영화. 사랑 때문에 망가져버린 여자와 사랑에 집착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미스터리한 긴장감과 함께 풀어내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6월 극장가에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무공해 로맨스 <식물도감>은 생기 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초식남 '이츠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만들어가는 싱그러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스트레스를 부르는 직장 생활, 도시락으로 떼우는 식사, 퇴근 후 집에서 홀로 마시는 맥주 한 캔이 일상인 평범한 직장인 ‘사야카’가 요리 실력부터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초식남 ‘이츠키’를 만나 활기를 되찾고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직접 채취한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요리를 해먹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설렘과 함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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