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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합류…‘신혜선 바라기’ 김형태 役 맡아
윤선우,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합류…‘신혜선 바라기’ 김형태 役 맡아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6.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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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선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선우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이 만나 벌어지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윤선우는 극중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인 김형태로 분한다. 김형태는 서리(신혜선 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서리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로, 서리의 외삼촌과 외숙모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이에 윤선우는 특유의 캐릭터 표현력으로 김형태를 완벽 소화, 극의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신의 퀴즈 시즌1’,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은 윤선우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는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9황자 왕원으로 등장, 반듯한 이미지와 다른 비릿한 눈빛의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에서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동생들을 외면한 채 살아온 냉미남 영준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배우 윤선우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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