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45 (목)
 실시간뉴스
여름철 악화되는 학생여드름, 여름방학 치료로 해결
여름철 악화되는 학생여드름, 여름방학 치료로 해결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6.1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여름방학이지만 여드름 피부를 갖고 있는 이들의 경우 여름철 더 악화되는 학생여드름으로 인해 방학에 대한 기대감보다 외모를 더 신경 쓰게 된다. 깔끔하고 외모를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얼굴 전체를 덮어버린 여드름과 흉터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여름방학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타국에서 귀국한 유학생,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이 본격적인 자기관리에 나서는 시기다. 특히 피부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인 중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얼굴에 울긋불긋한 학생여드름이 나 있다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상대방에게 깨끗하지 않은 느낌을 주게 된다.

여드름피부 치료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라는 여드름의 속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증상 완화에서부터 안정적인 피부를 유지하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되는 것이 좋다. 평균 4~8주간의 기간 동안 주 1~2회 내원하며 여드름 염증 진정을 목표로 잡는 것이 좋아 여름방학 기간이 치료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다.

면침, 약침과 같은 한방 치료뿐만 아니라 염증 진정과 피부 재생을 돕는 한약, 맞춤 피부관리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면 빠르고 효과적인 여드름 진정이 가능하다. 학생여드름이 발병한 후에 나아지겠지 하고 방치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염증, 흉터, 자국 등의 형태로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트러블을 방치하는 경우 단순 염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진피층까지 깊은 손상을 입어 조직 자체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여드름, 흉터, 색소성 여드름 자국, 넓은 모공 등은 방치할수록 더 악화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강남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많은 이들이 학생여드름으로 외모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바쁜학업 스케쥴로 인해 여드름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학업과 치료를 병행하는 게 어렵다면 여름방학이 여드름 치료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