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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떠나는 색다른 여행, 서울 속 작은 여행 가이드
6월에 떠나는 색다른 여행, 서울 속 작은 여행 가이드
  • 전해영
  • 승인 2018.06.18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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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춘선 숲길.

6월에 떠나는 새로운 여행. 경춘선숲길, 도심 속 캠핑, 도깨비야시장 등 색다른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서울 속 작은 여행 가이드.

자료 제공 서울시청시민소통담당관

경춘선숲길, 자전거 타고 서울에서 춘천까지

일제강점기에 설치한 철도 시설 경춘선. 이곳이 지난 2010년 폐선되면서 광운대역에서 서울시계 구간 약 6.3km를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정원과 철길 산책로로 공원화했다. 지난해 11월 전 구간이 개통된 경춘선숲길은 과거의 산업 유산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심 속 녹색 복지 공간 역할을 수행 중이다. 춘천 가는 열차가 달린 철길을 이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게 된 것. 어르신과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낭만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청년층과 어린이 등에게는 서울 속 특별한 명소이자 데이트와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춘선숲길은 구간별로 각자 매력이 다른 것도 또 다른 묘미다.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을의 활력,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꾸어 가는 커뮤니티 가든(텃밭 등)과 다양한 수목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정원, 3단계 구간은 등록문화재 300호인 화랑대역사(폐역)와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철길이 있다.

1단계 구간
다가구 단독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좁은 지역으로 마을 안길처럼 기차가 다니던 곳이었다. 마을 재생에 초점을 맞춰 주택 밀집 지역의 단조롭고 소외된 공간을 활기가 넘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산책로는 마을을 대표하는 길이 되었으며, 쉼터는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었다. 허름한 주택들은 아기자기한 카페 등으로 변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 있으며,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체 도시 재생 중이다.

2단계 구간
경춘선숲길 내 가장 넓은 폭을 가진 지역으로 폐선 후 주민들의 텃밭으로 이용되던 곳이었다. 과거 땅이 가진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 가는 생산 정원(텃밭)으로 조성하고,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와 향토 수종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했다.
중랑천을 횡단하던 경춘철교는 리모델링해서 보행교로 재탄생시켰으며, 과거 경춘선에 운행하던 무궁화호 객차 2량을 설치해 관리사무소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춘철교(폭 6m, 연장 176.5m)는 중랑천으로 교류가 힘들었던 노원구 공릉동‧하계동과 월계동을 바로 잇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철교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백미이다.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2018 서울밤도깨비야시장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특정한 시간에 열리는 새로운 공간, 새로운 시장을 표방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개장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밤도깨비야시장은 총 여섯 곳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이색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강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는 여의도 야시장부터 도깨비 풍등을 밝힌 청계천, 트렌디 마켓이 즐비한 DDP, 음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반포, 시즌 별 주말에 문을 여는 청계광장 및 문화비축기지까지 도심 속에서 화려한 밤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120% 즐길 수 있을 것.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기자, 서울시캠핑장

멀리 나가야만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다면 오산! 서울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 노을가족캠핑장, 트래킹코스가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노원구 초안산공원 캠핑장을 비롯해 생태공원, 유람선, 요트, 천연잔디야구장, 하늘공원, 노을공원까지 만나 볼 수 있는 한강공원 난지캠핑장도 인기가 좋다.

그 외에도 중랑구 중랑캠핑숲 가족캠핑장, 강동구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서울대공원캠핑장 등이 있으며 폐교를 재생시킨 캠핑장도 가성비가 좋아 찾아볼 만하다. 관련 정보 확인이나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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