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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고 코인레일, 보안수준 보완조치 미이행
해킹사고 코인레일, 보안수준 보완조치 미이행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6.2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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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가상통화취급업소 ‘코인레일’ 및 ‘빗썸’에서 발생한 가상통화 유출사고에 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서 해킹사실을 신고 받은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고조사 인력이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원인 분석 및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코인레일, 빗썸의 경우도 보안수준 점검 및 보완조치 권고 등을 하였으나 코인레일의 경우 가상통화 해킹 사건 이후 사고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결과, 아직 전반적으로 보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빗썸의 경우도 사고 조사 과정에서 보완조치 권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보안성이 높으나, 가상통화 관련 영업을 하는 가상통화 취급업소는 사이버 사고 위협이 있어, 보안상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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