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일 청도대대 안보교육관에서 군인 장병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및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발견하여 자살 신호를 인식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에 연결해주는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와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자살은 예방이 최선이며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앞으로 각계 각층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 없는 청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