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해 반월호수둘레길 조성 이후 늘어가고 있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반월호수수변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으며, 먼저 각종 행사 등이 연중 다양하게 개최되는 기존 야외무대 공간에 무대와 관람석을 확장하고 인조잔디 등을 설치함으로써 이 곳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둘레길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휀스 등을 정비하고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공원 곳곳 그늘 조성을 위한 수목을 추가로 식재하는 등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호수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고자 풍차, 하트조형물을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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