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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놀면서 배운다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놀면서 배운다
  • 양우영
  • 승인 2018.06.2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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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호
▲ 1990년 10월호 -놀면서 배운다1
▲ 1990년 10월호 -놀면서 배운다2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놀면서 배운다

IQ높이는 지능발달 교육 12가지

엄마들은 아기의 지능 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제로 1세 전후의 아기에게 한자나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에 지나지 않는다. 주입식 교육을 받은 아이는 매사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려 들지 않게 된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배워 가는 교육이 중요하다. 조기 지능 개발을 위한 지식욕·창조력 길러 주기12.

<지식욕 길러주기>

1. 테이프를 들려 주기보다는 진흙놀이를

조기지능개발에서 중요한 것은 일단 아기가 흥미를 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흥미도 없는데 억지로 시키면 반항적이 되거나 맥이 없는 아이가 된다. 자꾸 강제로 시키다 보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 폭발할지 예측할 수 없다.

흥미없는 교육은 전혀 효과가 없다. 그 시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놀이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진흙놀이' 같은 것.

어른의 눈으로 보면 아무런 규칙도 없는 무익한 놀이로 보여 지능개발 교재 테이프라도 들려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이는 이러한 진흙놀이에서 흙의 '촉감'을 배우고, 진흙을 떨어뜨리면서 무의식중에 중력을 배우는 것이다. 아이는 이렇게 놀이를 하는 중에 호기심이 생겨 알고 싶은 것이 자꾸 생기는 법이다. 즉 놀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

2. 엄마의 얼굴을 마음껏 만지게 해준다

아기의 지식욕의 원천은 '호기심'이다. 따라서 아기의 지식욕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촉발시켜 그것을 만족시켜 주면 된다.

4개월 정도 되면 아기는 여러가지 물건을 만지기도 하고 빨기도 한다. 아기는 만지고 빠는 행위를 통해서 그 물건을 이해한다. 엄마는 여러가지 물건을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5~6개월경 엄마의 얼굴을 자꾸 만지려 하는 시기가 있다. 눈이나 코, 혹은 입을 만지고 손가락을 찔러 보는 등의 행동을 하므로 엄마로서는 괴로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가능한 한 아기가 마음껏 엄마의 얼굴을 만질 수 있게 해주자.(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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