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7:00 (금)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1도, 제주도에 태풍특보, 강원영동·경상도 최고 100mm 호우 예보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1도, 제주도에 태풍특보, 강원영동·경상도 최고 100mm 호우 예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8.07.03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7월 3일 화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3일 07:30 기상청 속보), 제주도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제주도 남쪽 머리 해상에서 시속 24km(약 7m/s)로 북진하고 있다. 내일(4일) 새벽 03시경에는 포항 동남동쪽 1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밤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예보 되었다.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강풍이 몰아치며 시간당 30mm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강수량은 전국 5~30mm, 강원영동·경상도는 40~100mm 예보 되었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보 되었다. 낮 최고기온은 24 ~ 32도로 덥겠다.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아침에 내륙에선 안개 유의해야겠다.

내일(4일) 수요일 날씨는 경상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많은 비가 오겠다. 내일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함께 시간당 시간당 30mm 이상 호우가 예상되니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에 대비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3 ~ 33도로 한낮은 습기까지 머금어 무덥겠다.

모레(5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 구름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 ~ 29도로 장맛비로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해안 날씨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치겠다. 물결도 매우 높겠다. 전 해상 안개 끼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에도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파고는 0.5~2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