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취임했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부터 안양시는 시민 여러분이 시장”이라면서 “늘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그 뜻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오직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은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 안양, 골목상권이 꽃피는 경제도시 안양, 골목마다 공동체가 활발히 살아 숨 쉬는 시민주도 도시재생 안양,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에게 안전하고 일자리가 있는 안양, 맘 편하게 출산하고 보육할 수 있는 안양,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의 질적 품격이 높은 안양을 만들고, 안양을 4차산업혁명을 선도 하는 스마트 도시, 사통팔달의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어르신을 공경하고 치매를 책임지는 도시, 주말이 기다려지는 재미진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미세먼지특별 대책을 만들고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 먹거리 안심도시를 만들고,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앞으로 안양시의 모든 정책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시고 결정하시고 평가하실 것”이라며 “모든 정책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처리될 것이여 모든 공직자는 저와 함께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안양시
[Queen 백준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