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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승 박성현, 세계랭킹 2위로 껑충!
메이저 2승 박성현, 세계랭킹 2위로 껑충!
  • 류정현
  • 승인 2018.07.04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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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박성현(25)이 세계랭킹 2위까지 뛰어올랐다.

박성현은 3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1을 기록,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유소연과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순위가 급등했다.

박인비(30)는 11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겼다. 그러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예선 탈락한 박인비의 랭킹포인트는 지난주 8.05에서 7.95로 떨어졌다. 2위 박성현과의 차이가 0.54점에 불과하다.

KPMA 여자 PGA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박성현에 패한 유소연(28)은 5위에서 4위(7.23)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 대회를 공동 8위로 마친 김인경(30)의 랭킹도 8위에서 7위(5.56)로 높아졌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온 3위, 렉시 톰슨(미국)과 펑산산(중국)은 지난주보다 2계단씩 하락해 나란히 5~6위에 자리했다. 제시카 코다(미국)는 3계단 오른 8위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9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10위를 차지했다. [Queen 류정현기자]

사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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