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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또 바뀐다, 앞자리 숫자 추가될 것…내년 9월부터 적용
자동차 번호판 또 바뀐다, 앞자리 숫자 추가될 것…내년 9월부터 적용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7.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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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비사업용 자가용과 렌터카 등록번호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리수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등록번호 용량 확대방안을 결정,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해 두 가지 대안(숫자추가, 한글받침추가)으로 최종 압축했다. 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언론, 인터넷 포털, SNS, 자동차·교통관련 웹사이트,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지자체 등록사무소 등 전국적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및 갤럽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 선호도가 높고 용량확보 및 시인성 등에 유리한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번호체계 개선안을 확정했다.

‘숫자 추가’ 방식이 도입되면 승용차의 경우 2.1억 개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돼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충분한 번호용량 내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번호 운영이 가능해져 새로운 교통수단의 출현 및 통일시대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도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새 번호체계는 2019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에 대해 적용되며, 기존 차량도 소유자가 새 번호체계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번호체계 개편을 통해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부족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9월 새로운 번호체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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