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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VS 펑산산, 중국서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오픈'서 격돌
최혜진 VS 펑산산, 중국서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오픈'서 격돌
  • 류정현
  • 승인 2018.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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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진.


2018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아시아나항공 오픈'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오는 7월 6일(금)부터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하는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매년 한국 선수들과 중국 선수들 간의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고, 김효주(23,롯데), 이민영2(26,한화큐셀) 등 스타를 탄생시키며 국내 및 중국 골프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KLPGA 역사상 최초로 항공사가 주최하며 대회명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 방식도 새롭게 재탄생했다. 총상금이 기존 5억 원보다 증액된 7억 원으로 열리고, 참가 인원은 지난해 126명에서 78명(KLPGA 36명, CLPGA 36명, 스폰서 추천선수 6명)으로 조정하여 참가한 모든 선수가 끝까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2018시즌의 대세들이 모두 나선다.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22,KB금융그룹)을 비롯해 그 뒤를 바짝 쫓는 2위 최혜진(19,롯데), 상금순위 3위 장하나(26,비씨카드)가 출전해 치열한 우승 다툼과 더불어 기록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18'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상위 3명 중 최근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은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데, 코스가 쉽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되긴 한다."고 멋쩍게 말하면서 "그래도 최근 컨디션도 좋고 샷 감도 좋은 편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퍼트 감만 올라와 준다면, 시즌 3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는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중국의 대표주자 펑산산(29,중국)과의 대결에 최혜진은 "펑산산과는 같이 쳐본 적이 꽤 있다. 정말 착하고, 공도 잘 치는 선수"라고 치켜세우며 "만약 이번 대회에서 같이 치게 된다면 코스를 잘 알고 있는 펑산산이 조금 유리할 수 있겠지만, 나도 오늘부터 코스를 점검하며 코스 공략에 신경 쓸 예정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쟁이 될 거라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혜진에 이어 장하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3년에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장하나는 유독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또한, 2015년과 2016년에 열린 본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4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친 장하나는 올해야말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겠다고 다짐했다.

2017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혀 온 이정은6(22,대방건설)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많은 경험을 쌓은 이정은6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 7번 출전했지만, 준우승 1번, 3위 2번을 기록하며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6년도에 본 대회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이정은6가 과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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