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 날씨] 현재(7일 04:10 기상청 특보), 전라남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와 동·남쪽 먼 바다에 풍랑 특보도 내려졌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말인 오늘은 전국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오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선선한 북동풍이 불어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 18 ~ 28도로 예보 되었다.
내일까지 강원영동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8호 태풍 '마리아' 는 오늘 0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8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다.[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좋음’으로 예보 되었다.
내일(8일) 일요일 날씨는 전국 가끔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예상된다. 흐린 날씨로 낮 최고기온은 20 ~ 29도로 예보 되었다.
모레(9일) 월요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전국에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 ~ 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동·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안개가 끼고 전 해상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강풍은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파고는 0.5~1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