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벌어진 텍사스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추신수가 17호 홈런을 작렬, 45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달성 했다.
5일 경기에서 44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하며 종전 이치로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선수의 메이저리그 최다출루기록(43경기)을 깬 추신수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홈런을 작렬, 45경기 출루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앞으로 4경기만 더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 49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인 48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깨고 현역 최고 기록을 보유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QUEEN 김원근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