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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지정형·기간선택형·횟수차감형까지, 고속철도 정기권 다양해진다
좌석지정형·기간선택형·횟수차감형까지, 고속철도 정기권 다양해진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7.0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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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 에스알과 함께 일일 생활권 확대, 근무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철도이용환경 변화와 정기권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고속철도 정기권을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행 입석·자유석용 고속철도 정기권에 좌석지정형, 주말 포함 기간선택형, 횟수차감형 등 새로운 고속철도 정기권이 올 8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열차 정기권은 주로 주중에 특정 구간을 매일 통학 또는 통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정상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국내의 경우 고속철도 선로용량이 부족해 충분하게 좌석을 공급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현행 정기권은 입석과 자유석만 이용가능했다.
 
이에 국토부는 이러한 정기권의 문제점을 감안, 고속철도 정기권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현행의 입석·자유석용 고속철도 정기권 외 좌석지정형, 주말포함 기간선택형, 횟수차감형 고속철도 정기권을 추가로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통근이나 통학을 위해 주중에 매일 정기권 이용하는 사람도 좌석 여유가 있는 경우 고속철도 좌석을 미리 지정을 할 수 있게 되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따른 주말 통근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한 기간선택형 정기권도 생긴다.

이외 출장이 잦은 사람, 주말부부 등 매일은 아니더라도 특정 구간을 부정기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횟수 차감형 정기권도 도입된다.

각 정기권의 보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과 SR 관계자는 “이번 정기권제도 개선으로 고속철도 정기권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상당부분 강화될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철도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철도 서비스를 이용자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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