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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 곳곳 장맛비…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오늘 날씨] 중부 곳곳 장맛비…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10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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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 등의 지역에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고 9일 예보했다.

특히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강원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간접 영향으로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4도, 낮 최고 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기온이 상승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남부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6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2.5m로 일겠다.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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