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백제체육관에서 제23회 공주시 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신바람 나는 새공주!’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양성평등 주간(7월1일~7일)의 달을 맞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참여자 전원이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통한 신바람 나는 공주시 건설에 여성이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올해 여성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SKY7의 점핑피트니스 공연과 공주팝스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발전에 기여한 32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를 전달한다.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대표 박성심과 테너 김재빈, 소프라노 유명지가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팝페라 콘서트’를 열어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성숙 회장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공주시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공주시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