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18년 해나‧나루와 함께 하는 건강한 급식 만들기 프로젝트인 ‘영양원정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영양원정대’는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뿐만 아니라 원장과 교사, 조리원 등 기관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크게 기본미션, 영양미션, 월미션, 깜짝미션 등 총 4가지의 미션으로 구성된다.
각 미션에서 주워지는 과제를 수행하며 점수를 적립해 진행되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미션 수행을 통해 식단의 올바른 활용과 철저한 염도관리를 비롯한 어린이 급식소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목적인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해 편식예방 문구 만들기와 편식예방 UCC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적용했다.
이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편식에 대해 이해하고,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달까지 15개 기관, 총1,132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영양원정대는 한 프로그램 내에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관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당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어린이 급식소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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