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역사를 새로 쓴 김세영(25)이 세계랭킹 20위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12점을 기록, 전주보다 6계단 오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72홀 역대 최다 언더파,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박인비(30)는 평균 7.85점을 기록해 1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박성현(25)도 2위를 유지했고 3위는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소연(28)은 4위를 지켰다. 5위는 펑산산(중국), 7위는 김인경(30), 8위엔 제시카 코다(미국)가 그대로 자리했다. 최혜진(19)은 2계단 상승한 9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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