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부24’가 해외 직구 물품 배송상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정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18일부터 관세청,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20개 기관과 협력해 85종 서비스를 ‘정부24’에서 신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들은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 제공되는 85종 서비스 중에는 관세청 ‘수입화물 진행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받은 내용 보기’,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발급’이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하던 22종 서비스에 이어 추가로 제공되며, PC에서는 ‘정부24’에 접속해 ‘정부서비스’, ‘정부서비스 신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정부24앱을 통해 ‘신청·조회’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국민연금 미청구 급여 내역’ 등 6종 서비스는 별도 신청이나 조회 절차 없이도 한 번만 인증하면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정보 서비스’를 기존 41종에서 47종으로 확대해 국민 편의를 높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행정서비스 175종을 추가하고, 97개 정책정보 관련 웹사이트를 연계하는 한편 대화형 챗봇서비스, 모바일 프린팅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보다 많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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