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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하나금융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건립, 740여명 혜택
근로복지공단·하나금융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건립, 740여명 혜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1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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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과 하나금융그룹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함께 운영한다.
두 기관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자 공모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총 77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42곳은 건립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신축 및 시설전환으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해 그룹 임직원 및 중소기업 노동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건립 소요비용의 90% 범위 내 최대 20억원, 보육교사 1인당 월 인건비 최대 120만원 및 어린이집 운영비 월 최대 520만원 등 비용지원을 한다.

이러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740여 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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