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인 이스타항공이 2018년도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을 한다.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지방 거주 지원자들을 위해 서울뿐 아니라 전주에서도 면접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2018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면제자이어야 하며 맨눈시력 0.2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신체가 건강해 비행근무 및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일정 수준의 어학 공인시험 성적이 있어야 한다. 어학능력 우수자이거나 기타 개인 특기를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은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한다. 면접은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 지원자들의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9주 간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한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기업으로서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며 “또 최근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요즘 대형 항공사들이 시끄러운 가운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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