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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야구 신(神)이 준 선물”
추신수,“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야구 신(神)이 준 선물”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07.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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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텍사스레인저스 트위터)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 14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많은 것을 이뤘다.

추신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했다. 현역 선수 최장 기록(조이 보토, 알버트 푸홀스·48경기)을 넘어 홈런왕 베이브 루스(51경기)와 동률을 이루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86개의 홈런을 날리며 마쓰이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출신 빅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그는 "마쓰이 히데키보다 더 오래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홈런을 더 칠 수 있었을 뿐 큰 의미는 없다"며 몸을 낮췄다.

2015년엔 역대 아시아 타자 중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추신수는 올스타전 출전을 하루 앞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은 30개 구단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라며 "내가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야구 신(神)이 준 선물"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여기까지 오기 위해 매일 한 걸음씩 내디뎠다. 매일 열심히 하며 야구를 존중하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기록을 깨트린 추신수지만 선수생활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엔 "영어다. 영어를 배우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많은 시간을 영어에 할애했다"고 대답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으로 넘어와 마이너 리그부터 시작해 텍사스의 최고자리에 오른 ‘추추트레인’은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 내려 가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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