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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빈집 재생사업' 추진으로 각종 사회문제 예방
LH, ‘빈집 재생사업' 추진으로 각종 사회문제 예방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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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감정원, 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광역시 빈집 재생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 도심권 위주 개발 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빈집이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업수행의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는 빈집 정비계획수립과 철거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감정원은 빈집정보시스템 구축과 빈집매입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빈집관리 위탁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LH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빈집 밀집으로 문제가 되는 부산시 진구, 남구, 영도구와 북구, 사상구  5곳을 선정했으며 연내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창형 LH 국유재산사업처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빈집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한 공공이익 창출과 저소득·노인 인력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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