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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I 파동 이후 산란계 가축 수 회복, 계란값 안정세
지난해 AI 파동 이후 산란계 가축 수 회복, 계란값 안정세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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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인해 산란계 살처분이 이뤄지며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급감하였지만, 올해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된 걸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가축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4~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6704만3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만마리(16.8%)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28만1000마리(-6%) 감소했다.

작년 살처분으로 줄어든 산란계 마릿수가 올초 회복된 이후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산란계 마릿수는 지난해 6월 5733만3000마리에서 올 3월 7132만4000마리로 크게 늘었다.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은 지난해 5월11일 기준 2518만마리에서 올해 4월26일 기준 182만마리로 급감했다.

육계 사육 마릿수도 1억1268만1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847만6000마리(8.1%), 전분기대비 2162만8000마리(23.8%) 각각 증가했다.

월드컵 특수와 여름철 수요에 대비해 농가가 사육 숫자를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대한 양계협회에 따르면 육계용 병아리 입식은 지난해 12월~올 2월 143만2000마리에서 올 3~5월 165만4000마리로 늘었다.

오리 사육 숫자는 겨울철 휴지기 제도가 풀리고 농가가 여름철 수요 대비에 나서면서 급증했다. 1048만8000마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402만8000마리(62.4%) 늘었다.

반면 젖소 사육 숫자는 원유 감산정책 영향으로 감소했다. 40만5000마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0마리(-2.3%) 줄었다.

한·육우와 돼지 마릿수는 변화가 적었다. 각각 306만5000마리(전년동기대비 3만1000마리·1.0% 증가), 1130만4000마리(11만7000마리·1.3%)를 기록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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