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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리콜…사고, 화재 위험 등 발견돼
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리콜…사고, 화재 위험 등 발견돼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7.1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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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공기 유입으로 인해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각각 19일, 20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어 포르쉐코리아의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앞바퀴가 장착된 차체 부분과 앞바퀴와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차체와 앞바퀴 사이에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앞바퀴가 파손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모토로싸의 두카티 Supersport S 등 2개 이륜차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해당차량은 각각 23일, 19일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회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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