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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언론 "전반기 최고선수는 단연 추신수"
텍사스 언론 "전반기 최고선수는 단연 추신수"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07.20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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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사진=텍사스레인저스 트위터)

미국 텍사스 지역 방송인 WFAA는 올해 전반기  최고 선수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라 밝혔다.

WFAA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추신수를 텍사스의 전반기 MVP로 꼽았다.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405, 18홈런 43타점에 51경기 연속출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WFAA는 "올스타전에서 팀을 대표한 추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레인저스의 전반기 MVP다"라고 칭송했다. 그러나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41승 5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한 이 매체는 올해 연봉으로 2000만 달러를 받는 추신수의 활약상을 같은 몸값의 선수들과 비교했다. 이 선수들과 비교해도 추신수의 활약상은 두드러졌다.

비교 대상은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에릭 호스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로이 툴로위츠키, 러셀 마틴(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로열스)으로, 이들은 모두 부상 혹은 부진에 빠져 있다.

또한 추신수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으면서 공격력이 떨어진 선수들도 거론됐다. 제이코비 엘스버리(뉴욕 양키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이슨 헤이워드(시카고 컵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바로 그들이다.

현재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텍사스가 추신수 연봉의 많은 부분을 부담해야 트레이드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플러스 배트/마이너스 글러브'라는 표현을 쓰며 추신수가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팀이 수비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추신수를 영입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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