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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를 꿈꾸며 ‘서울상상나라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세 꿈나무들
요리사를 꿈꾸며 ‘서울상상나라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세 꿈나무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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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상상나라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내가 만약 팽이라면' 운영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학습공간 서울상상나라에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종으로 구성된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요리, 신체, 미술, 과학 등을 주제로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프로 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창의성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리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7월에는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오감요리 '전통문양 오색쿠키'와 '알록달록 롤리팝 절편'을, 8월에는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요리 '피카소 또띠아 피자'와 '뱅글뱅글 팽이 과자'가 열린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내가 만약 팽이라면'을 선보인다. 참여자가 팽이가 돼 사물에 대한 움직임을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미술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한 '예술이 물든 모자'가 마련된다. 우연히 만들어진 예술을 감상하고 습자지를 활용해 나만의 모자를 염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프로그램은 7세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해 거울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상상 거울 실험실', 자력 비교실험을 통해 자석의 힘에 대해 알아보고, 공중에서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어 보는 '공중부양 착시팽이'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seoulchildrens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일정기간 계속 참여하는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도 개설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예술 교육 '빛으로 만나는 세상' △7세 대상 언어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 '지혜자람학교' △5~7세 대상 '어린이요리학교' △24~40개월 영유아 및 부모 대상 '영유아요리학교' 등이다.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Queen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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