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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반려동물, 정기적인 동물병원 방문으로 건강검진 필요해
노령 반려동물, 정기적인 동물병원 방문으로 건강검진 필요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7.2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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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천만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적절히 균형 잡힌 양질의 사료와 진료환경의 발달로 반려동물들의 평균수명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이 떨어지거나 변화가 오는 것은 당연하다. 기력이 떨어지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을뿐더러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노령 질환은 피하기 힘들다.

강아지는 잔병치레가 많으며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웬만해서 아픈 티를 내지 않아 증상이 악화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정말 위한다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적으로 기본 혈액검사(혈구검사, 혈청화학검사, 전해질검사), 기본 영상학적 검사(엑스레이 촬역, 복부 초음파), 소변검사(침사검사, 염색검사, 뇨스틱검사), 혈압체크가 포함된다, 혈청화학검사의 경우 6~13가지 항목을 체크하기도 하지만 노령견의 경우 13가지 항목을 모두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성남 분당 수내동의 서공 동물병원의 정지영 원장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건강검진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수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며,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효율적인 치료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노령견, 노령묘 등 노령동물의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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