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21일 06:10 기상청 예보), 오늘 전국 폭염경보 속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기온은 평균 35도 이상 올라 주말 나들이 때는 자외선 차단과 물 등 단단히 챙겨야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3 ~ 38도로 예보 되었다.
가축 또한 집단 폐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육밀도조절과 그늘막·단열재 설치, 지속적 환기, 송풍·물 분무장치 가동 등을 조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농산물도 대량의 병충해 가능성이 있으니 차광막과 스프링클러를 작동하고 방역해야겠다.
제주도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안개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 되었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로 인해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은 더욱 늘어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22일) 일요일 날씨는 제주도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소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전국대부분은 햇볕 강하고 폭염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32 ~ 37도로 예상된다.
모레(23일) 월요일 날씨는 남부지방 구름 끼고 낮 최고기온 32 ~ 37도로불볕더위는 계속되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당분간 전 해상 짙은 안개 유의해야겠다. 남해 먼 바다 물결이 높게 일겠다. 모레까지 제주도 전 해상, 서해남부 먼 바다는 바람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해수욕장의 행락객 높은 파도 주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파고는 0.5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