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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여성 위협하는 불안요인 근절” 별도조직 설치
민갑룡 “여성 위협하는 불안요인 근절” 별도조직 설치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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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경찰청 제공)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사진)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성폭력 범죄 수사와 관련해 "여성의 일상을 위협하는 모든 폭력과 불법 등 불안요인을 일제히 근절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경찰청에 여성을 책임자로 하는 여성 대상 범죄 근절기구를 설치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담당 조직을 여성 중심으로 전면 보강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자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회복이 어렵고, 피해자가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경찰관들이 마음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자는 이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민 후보자는 "견제와 균형 자율과 책임의 민주 원리에 따른 수사구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사법 민주화에 대한 국민 열망이 있는 만큼 반드시 입법이 이뤄져 선진수사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권력이 비대해지면서 수사 과정에서 인권 등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경찰 행정 전반에 인권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 후보자는 경찰관들의 근무환경과 관련해서  "희생을 무릅쓰고 위험에 뛰어드는 경찰관들이 그에 걸맞은 대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선진 경찰 수준으로 근무 여건과 처우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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