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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美 대사,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면담 "양국 간 일치된 입장이 매우 중요"
해리 해리스 美 대사,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면담 "양국 간 일치된 입장이 매우 중요"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2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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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정부청사 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사진=통일부제공)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3일 부임 인사차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해 면담을 하며 양국 간 긴밀한 협조에 대해 조명균 장관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해리스 대사와 만나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주한 대사로 임용되신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북한 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기 위한 프로세스가 시작되긴 했지만 아직 초기단계고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멀고 풀어야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다"면서 "한국 정부와 미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대사와 주한미국대사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대사는 조 장관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같이 오고 일치된 입장을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한미동맹 덕분에 우리가 이 시점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앞으로도 계속된 입장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45분간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 최근 북미 비핵화 대화와 전반적인 남북 관계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주말 사이 나란히 미국을 방문한 뒤 이날 접견이 이뤄져 현안과 관련한 양측의 긴밀한 입장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7일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해리스 대사는 앞서 지난 1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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