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11만1,050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9,870세대(전년동기 대비 6.8% 감소), 지방 5만1,180세대(전년동기 대비 1.1%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월 화성동탄2(1,909세대), 하남미사(1,632세대) 등 1만2,381세대, 9월 화성동탄2(4,794세대), 인천송도(2,610세대) 등 2만4,319세대, 10월 인천송도(3,538세대), 김포한강(1,770세대) 등 2만3,17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8월 청주오창(2,500세대), 세종시(2,579세대) 등 2만2,074세대, 9월 청주방서(3,095세대), 나주남평(896세대) 등 1만2,659세대, 10월 부산연제(2,046세대), 천안성성(1,646세대) 등 1만6,447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061세대, 60～85㎡ 7만2,523세대, 85㎡초과 1만46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6%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주체별로는 민간 9만5,299세대, 공공 1만5,75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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