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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50위...구름관중에 시청률도 최고 기록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50위...구름관중에 시청률도 최고 기록
  • 류정현기자
  • 승인 2018.07.25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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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50위에 올랐다.

우즈는 24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38점을 받아 지난주 71위에서 2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전날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누스티골프링크스에서 끝난 2018시즌 세번째 메이저 147번째 디오픈(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상승이 발판이 됐다.

시즌 초만 해도 세계랭킹 500위권 밖에 있었던 우즈다. 그는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7월 퀴큰론스 내셔널 공동 4위와 디오픈 공동 6위 등 올해 4차례 '톱 10'에 오르면서 꾸준히 랭킹을 끌어 올렸다. 이번 '톱 50' 진입은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다음 달 3∼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즈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추가로 축배를 들지 못했다. 우즈는 WGC 대회에서만 18승을 거뒀다. 이 가운데 8승이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나왔다. 다음달 우즈가 이 대회 9번째 우승을 거둔다면 자신의 통산 80승도 채울 수 있다. 우즈는 "2018년 목표 가운데 하나는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우즈가 우승 경쟁을 벌인 디오픈 골프 대회 TV 중계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또 한번 화제다. 디오픈 미국 중계권을 가진 NBC와 골프채널은 올해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5%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38% 오른 것이라고 NBC는 설명했다.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우즈가 우승한 2000년과 2006년에도 5%를 찍은 바 있다. 우즈가 선두에 올라섰다가 11번홀(파4) 더블보기로 내려앉을 때까지 순간 시청률은 6.74%까지 치솟았다. 디오픈은 우즈 덕분에 4라운드까지 17만2000명의 구름 관중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디오픈을 주관한 R&A는"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진 디오픈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라고 발표해 우즈의 부활과 함께 '타이거 효과'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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