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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전력수요 전망치 이미 넘어서…예비율 계속 하락, 6%대 진입 예상
최대전력수요 전망치 이미 넘어서…예비율 계속 하락, 6%대 진입 예상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7.2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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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며 전력 수요량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전력사업처 사무실에 설치된 전력수급현황 모니터에 전력예비율이 한자리 대로 표시되고 있다.

어제 7%대로 진입한 전력 예비율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6%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최대전력수요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전력수급 예보를 통해 "오늘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에서 5시, 최대 부하는 9300만kW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9300만kW는 역대 최고치인 전날의 9248만kW를 넘어서며 동시에 산업부가 예측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전망치(8830만㎾)보다 470만㎾를 초과한다.

전력거래소는 다만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630만kW, 예상 전력예비율은 6.8%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예비력이 전력수급 위기경보 발령 기점인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 정상 상태로 본 것이다.

한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전력수급에 관한 기자설명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최근 전력수급 불안과 원자력발전 가동에 대한 왜곡 논란이 일고도 산업부가 대응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원전 가동에 대한 왜곡이 있다고 지적하며 산업부가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례 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늘고 예비율이 7%대로 떨어져 수급 불안에 대한 불안 해소 차원에서 장관이 직접 설명회를 여는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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