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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개그장이 최영준의 개그별곡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개그장이 최영준의 개그별곡
  • 양우영기자
  • 승인 2018.08.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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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호
▲ 1990년 10월호 -개그장이 최영준의 개그별곡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개그장이 최영준의 개그별곡

병사 심틀러

심틀러가 걷고 있는데 밤거리의 꽃들이 붙들고 늘어졌다. 아가씨는 끝내 줄테니 쉬었다 가라고 하는데 심틀러는 '우리 애인만큼은 못할 걸'하며 망설였다. 아가씨가 나도 그만큼 할 수 있다고 하자 심틀러는 '우리 애인은 아무리 많이 해도 공짠데'라고 응수하다.

때는 바야흐로 세계 제2차대전이 한창인 무렵. 막강 독일군은 승승장구하며 전유럽을 삼키려 하고 있었다. 청년 심틀러는 마을 친구들에게 휩쓸려 얼떨결에 독일군에 입대하였다.

오늘은 옆중대와 모의 전투하는날.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다 전투에 지는 날엔 가혹한 기압을 받게 될 것이다.

훈련병 심틀러는 바짝 긴장하며 적의 진지로 접근하다 적군 한명을 발견했다. 적군은 진지로 접근하다 적군 한명을 발견했다. 적군은 같은 마을에서 같이 입대한 칼빈이었다. 심틀러는 탄알이 들어있지 않은 총을 들고 탕탕탕탕······총소리를 흉내내었다. 당연히 쓰려져야 할 적병은 씨익 웃으며 한발 한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화가난 심틀러가 소리쳤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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