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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오류'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임
'배당오류'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임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2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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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훈 전 삼성증권 대표이사.
지난 4월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이사가 27일 사임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임한 구성훈 대표의 직무대행인으로 장석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구성훈 대표는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모든 책임을 자신이 통감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구성훈 전 대표는 윤용암 전 대표에 이어 지난 3월21일부터 삼성증권을 이끌어왔다. 

다음 달인 6일 삼성증권은 존재하지 않는 주식 28억주를 우리사주조합 직원에게 배당하는 사고를 냈고, 일부 직원이 이 주식 일부를 팔았다. 사고는 무차입 공매도 논란으로까지 번지면서 자본시장에 큰 파장을 낳았다. 

구 전 대표는 사고 수습을 위해 개인투자자 피해 보상을 결정했고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 주주가치를 위해 임직원 자사주 매입안을 발표하는 등 4개월간 삼성증권 쇄신안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사고에 대한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금융당국은 전일 삼성증권에 6개월 일부 업무 영업정지, 1억4400만원 과태료, 구성훈 전 대표의 3개월 직무정지를 조치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은 책임지는 자세로 배당사고 이후 고객 불편과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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