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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국수산맥 최강전 결승...4번째 국제대회 우승컵 들어올리나
박정환 9단, 국수산맥 최강전 결승...4번째 국제대회 우승컵 들어올리나
  • 류정현기자
  • 승인 2018.07.30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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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vs 랴오위안허 6단.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국수산맥 세계프로 최강전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 9단은 29일 전라남도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 최강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랴오위안허 6단에게 16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일본의 이치리키 료 8단과 중국의 양딩신 7단을 꺾고 4강에 올랐던 박정환 9단은 랴오위안허 6단과의 첫 대결에서도 불계승하며 대회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박9단은 올 초 몽백합배 우승컵 획득에 이어 2월 하세배, 3월 월드바둑챔피언십 등 올해만 국제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건너편 조에서는 김지석 9단이 대만의 왕위안쥔 8단에게 341수 만에 백 반집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정환 9단과 왕위안쥔 8단은 이번이 첫 대결이다. 국제대회 결승에서 한국과 대만이 맞붙는 것도 사상 처음이다.

4강 단판 토너먼트로 열린 '남녀페어 초청전'에서는 이창호 9단ㆍ루민취안 4단이 팀을 이룬 한ㆍ중 페어가 오유진 6단ㆍ다카오 신지 9단의 한ㆍ일 페어에 23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ㆍ루민취안 4단은 왕레이 8단ㆍ헤이자자 7단 페어와 우승을 다툰다. '남녀페어 초청전'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한편 동시에 열린 '국내프로 토너먼트' 4강에서는 변상일 9단과 이지현 7단이 각각 윤준상 9단과 이영구 9단을 꺾고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결승전은 30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신안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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