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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 의혹' 신일그룹 최용석 대표 등 출국금지
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 의혹' 신일그룹 최용석 대표 등 출국금지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31 0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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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의혹 신일그룹 최용석대표 등을 지난 30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이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주식시장에 화제를 뿌린 신일그룹과 싱가포르 신일그룹 암호화폐거래소의 주요 관련자들을 지난 30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신일그룹은 지난 14일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150조원 가량의 가치를 지닌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이 배는 지난 200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보물선과 다른 진짜 '보물선'이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가 상장사인 제일제강 지분을 7.73%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일제강 주가가 단숨에 상한가로 치솟는 등 관련 주가가 출렁이기까지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후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스코이호의 발견과 추진 배경, 돈스코이호 인양 계획에 대해 설명했지만 대표 최용석씨가 기자회견 직후 다단계회사 의혹 및 피해자 보상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 뒷문으로 나가 달려가는 '추격전'을 벌이는 등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돈스코이호 발굴을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로 규정하고, 신일그룹 대표이사, 싱가포르에서 같은 이름의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며 '신일골드코인'(SGC)을 판매한 운영진을 대상으로 내사를 벌여왔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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