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1일 06:40 기상청 특보), 오늘 기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속에 서울 39도로 예보 되는 등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다.
전국 곳곳이 열대야 현상으로 연일 펄펄 끓는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11일, 부산 15일, 광주와 대전은 12일, 여수는 14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9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 폭염에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가축과 수산물도 집단 폐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그늘막·단열재 설치, 지속적 환기, 송풍·물 분무장치 가동 등을 조치도록 권했다. 농산물도 대량의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차광막과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방역에 신경 쓰도록 전했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중심기압 996 시속 58km로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해수온도 상승으로 1일 태풍으로 다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 되었다.
내일(2일) 목요일 날씨는 강한 햇살에 강력한 폭염이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 32 ~ 39도로 예상된다.
모레(3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 곳곳 열대야와 함께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 32 ~ 38도 예보 되었다.
오늘 해상 날씨는 열대저압부가 서진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남해 동부 먼 바다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 파고는 0.5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